DPF 장착 저공해 마을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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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대책의 저공해자동차 보급대책 일환으로 국내 최초 DPF(매연여과장치) 부착 마을버스가 25일 출시됐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운행중인 노후 경유차에 DPF를 부착(Retrofit)해 왔으나 국내 최초로 이 장치를 장착, 제작된 차량이 오늘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DPF 장착 마을버스는 내년 10월부터 강화되는 차기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에 미리 대비한 것으로 일반버스와 차액 700만원을 전액 국고 지원하고,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제작과정에서 소음기를 대체, 부착해 비용절감 및 엔진 시스템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이현창 총량관리과장은 "금년에 DPF 장착 마을버스 428대를 보급,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천연가스버스 보급이 어려운 소규모 마을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저공해 마을버스 구입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출시된 저공해 마을버스는 대우(모델 BS 090-DPF, 배기량, 7640cc)에서 제작한 24인승으로 PM(미세먼지)를 1/5로 저감(현행 0.1g/kwh→저공해차 0.02g/kwh이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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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25 16: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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