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중부내륙 유일 생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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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백운산 일대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생태관광 자원화와 국민체험 학습장으로 활용코자 제천 덕동에 중부내륙지방 유일의 생태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태숲 조성사업은 자생식물자원이 풍부한 현지 보전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인위적·자연적 위해로부터 생태계의 교란과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적으로 특색 있는 숲 복원기법 개발과 산림생태계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 국민들의 자연학습 및 산림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충북도는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도유림내에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75만평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사업을 8월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용식물원, 시험전시림, 특산식물 소원 등의 지역별 상징숲과 자생식물의 자원화 및 생태계 복원기법 개발 등을 위한 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생태관찰원, 탐방로와 증식재배온실, 시험양묘포지 연구기반시설 등도 오는 '08년까지 조성한다.


제천 생태숲 조성사업 완료 후에는 자생식물 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로 녹색관광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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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19 09: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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