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농림부는 18일 화성지역산 포도 330kg(156C/T)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국립식물검역소의 검사를 받고 미국(LA)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을 첫 출발로 올해 경기 화성과 경북 영천의 2개 대미 수출단지(65ha)에서 약 748톤의 포도가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95년도부터 미국과 10여년 동안의 협상을 통해 지난해 11월 한국산 포도의 대미 수출을 한미간 최종 합의한 후, 올해 경기도 화성지역과 경북 영천지역의 포도단지를 대미 수출용 포도생산단지로 지정, 관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