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 타고 장가가는 다문화가족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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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이 쪽도리에 사모관대까지 준비된 한국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세계평화여성연합회 남양주지부는 오는 31일 결혼이민자부부 4쌍을 대상으로 모란미술관(화도읍 월산리) 잔디마당에서 '다문화 가족 한국전통혼례식'을 진행한다.


남양주시와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혼례는 한국전통예절교육문화원에서 집례하고, 기 결혼이주여성들이 무용·북춤·사물놀이 등을 펼쳐 혼례를 축하한다.


또한, 세계평화여성연합회 회원들이 잔치국수를 준비해 혼례를 풍성하고 맛깔 나게 장식한다. 특히, 음이 양을 덮기 시작하는 오후 4시에 혼례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다문화가족 전통혼례 대상자는 김일현·안젤리 통텐(태국), 백계열·이춘옥(중국), 김용대·김 아끼꼬(일본), 홍상민·우팡(중국) 부부 4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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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28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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