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산업단지 악취농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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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산업단지의 악취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산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도금단지, 평택포승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들 4개 산업단지에 대하여 연 4회(분기 1회) 악취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금년 1분기에 대한 조사결과, 42개 전 지점에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12개 물질의 농도가 모두 기준 이내로 측정되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부터는 안산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단지에 각각 2개씩 측정 지점을 추가한 총 42개 지점을 대상으로 하여 주ㆍ야간 실시한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07년의 경우 총 12건의 부적합 중 4분기에서만 5건이었으나 올해 들어 단 한건의 부적합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2005년 악취방지법제정 이후 해당 자치단체들이 악취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해 꾸준히 방지시설 효율개선 및 철저한 지도, 관리, 감독을 실시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늘어 날 수 있는 악취민원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와 협력해 방지시설 효율개선과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정밀 검사항목을 12개에서 17개 물질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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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20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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