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그린보트2005‘ 인천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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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아시아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며 한국과 중국, 일본의 3개국 바닷길을 연결하는 '피스&그린보트 2005'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후지마루호(사진)가 17일 오전 두번째 기항지인 인천항에 도착했다.


환경재단 등 한국과 일본의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피스&그린보트 2005'는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과 대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2만4,000톤급 크루즈 여객선 후지마루호를 타고 15일간 한중일 3개국을 순회하는 행사다.


후지마루의 이번 인천 기항 기간동안 고건 前국무총리와 지은희 前여성부 장관, 유인태 국회의원(열린우리당), 김상현 前국회의원(민주당 고문) 등이 탑승해 중국 단둥으로 함께 출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1박2일간 머무는 동안 일본측 참가자들은 판문점과 임진각 등을 둘러보고, 나눔의 집과 NGO 등을 방문, 한·일 양국간 교류를 증대하는 시간을 갖는다. 1박2일의 체류 일정을 마친 후지마루호는 18일 오후 1시 중국 단둥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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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17 0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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