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경관리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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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정부가 제주도를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지정한 것과 공무원 청렴도가 가장 깨끗한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2개 시책분야가 우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정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주요업무의 추진내용과 집행성과를 평가해 행정에 환류하고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행정 책임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04년 주요업무 평가를 98개 사업별로 계량화된 평가지표에 따라 사업추진 실적과 성과를 우수, 향상, 노력, 부진 등 4등급으로 구분, 평가대상 사업의 선정과 사업추진 성과를 ‘제주도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제주도는 IT기업 본사의 제주이전 등 첨단산업 육성기반 구축과 풍작으로 대란이 우려됐던 감귤을 전 도민의 참여와 노력 끝에 안정생산을 이룩, 8년만에 최고가격을 유지한 사실 등에 좋은 점수를 내렸다.


반면 추진실적이 미흡하거나 당초 계획한 목표에 미달하는 ‘노력’사업 및 ‘부진’으로 평가된 사업 11건은 해당 부서장 책임하에 개선방안을 강구토록 조치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는 ‘04년 총 98개 사업을 우수 58건, 향상 29건, 노력 8건, 부진 3건으로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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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7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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