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SK C&C 임직원들이 실미도 훈련장에서 해상훈련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K C&C(대표 윤석경) 인더스트리영업본부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난 24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인천 실미도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 훈련장에서 극기 훈련을 가졌다.
해병대출신의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PT체조, 산악행군, 해상훈련, 갯벌훈련, 지옥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강도 높게 해병대 극기훈련이 진행됐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CDMA 기술을 상용 서비스한 SK 텔레콤에 각종 오퍼레이션을 위한 IT 서비스를 제공해온 IT 전문기업이다.
인더스트리 영업본부장 김봉오 상무는 "해병대캠프 극기 훈련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올해 이러한 자신감으로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성공 영업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해병대캠프의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요즘처럼 한치 앞을 볼 수 영업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는 좀 더 공격적인 승부근성을 갖고 도전력을 키울 수 있는 해병대캠프의 극기훈련은 기업 영업목표를 달성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