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변화하는 한강의 모습과 자연이 어우러진 학습장 그리고 시민들의 쉼터 공간으로서의 한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24일 '제6회 한강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번째인 이번 대회는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의 호응속에 한강문화행사로 자리잡은 가운데 해마다 참가인원이 늘어 올해는 5백여명으로 제한할 만큼 많이 참여해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을 종이에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장안초 ,이예지), 은상 3명(한산초, 안희재/신길초 엄지은/천일 나윤희)비롯해 동상, 장려상 등 60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올해는 심사시 어린이 입장에서 바라본 한강의 다양한 모습과 일반형식(크레파스,수채화)에서 탈피한(수묵, 아크릴 물감 등)표현형식으로 심사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으로서 그림그리기 주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한강의 모습 ▶미래의 한강 ▶한강에서 즐겁게 보냈던 기억 등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생각들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도화지는 행사 당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청소년광장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참가하는 학생 500명 한해 '아름다운 우리한강' 로고가 새겨진 예쁜 티셔츠와 최근 발간된 '한강100배 즐기기'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로 50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