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미래로관에서 한국양식학회, 강릉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양식사료의 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에 관한 산·학·연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양식어업인, 사료회사, 학계, 연구기관 등 관련 연구원 100여명이 참석 예정인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적인 저오염, 고효율 사료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전망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배합사료 공급을 위한 정책 방향, 배합사료 품질관리 방안, 국내외 양식산업 현황 및 사료영양 연구 동향 그리고 국내 양어사료 개발 방안 등 12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양식사료의 안정적 공급방안과 향후 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양식 사료의 개발실태를 진단하고, 양식사료 연구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양식사료 개발을 위한 산·학·연 역할분담 및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