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폐선부지에 나무를 심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주 남구 백운동 대남로 일대 폐선부지에서 ‘푸른길 가꾸기’ 첫 구간인 대남로 1.7km구간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팝나무, 병꽃나무, 국수나무, 댕강나무 등 400여그루의 나무를 심은 뒤 자신의 이름과 소망을 적은 팻말을 매달았다.
행사에 사용된 나무는 ‘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가 헌수온동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