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오후 7시 50분경 김포대교(사진) 아래 한강 하구에서 작전중이던 육군 한강순찰 경비정 1척이 전복, 탑승인원 10명 가운데 현역 육군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하안 수색중이던 선박 1척이 작전중 전복, 7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됐다”며 “구조된 7명 가운데 1명은 저체온증으로 인해 숨졌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수난 구조대원 50여명의 지원으로 실종된 인원을 수색하는 한편 자세한 전복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