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시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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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산업체 현장의 굴뚝 먼지를 관리하는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숙련도 시험평가가 실시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오는 8일, 10일 2일간 울산시 환경자원사업소 파쇄시설 사업장에서 울산지역 4개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측정대행업체는 정일플랜트(대표 김동철), 밀레니엄환경(대표 엄도섭), 태화환경(대표 정왕석), 태성환경연구소(대표 윤기열) 등이다. 숙련도 시험평가 항목은 '먼지'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굴뚝에서 먼지 시료를 채취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준비사항(장비, 기기, 물품보유 적정도 및 성능 확인), 시료채취 장치구성(구성 부위의 적정성, 연결 상태 확인), 누출확인시험(가스메타, 진공펌프 등), 시료채취능력(시험 방법에 의한 신속, 정확도 및 이해능력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숙련도 시험평가 결과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고윤화)에 제출한다.


울산지역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시험은 '환경기술개발및지원법'에 의거, 과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수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관리청 등 150여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경분야(대기, 수질, 먹는물, 토양, 폐기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 및 적합 평가를 받는 등 우수한 측정,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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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07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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