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경남 진주시 뒤벼리 남강쪽 도로변 1.4km 구간에 설치되어 있던 샤피니아 꽃박스가 계절에 맞는 쇠비름 채송화로 교체됐다.
진주시는 지난 5월 논개제를 대비해 심은 샤피니아 꽃이 시일이 지남에 따라 노화돼 이번에 새 꽃으로 조성, 도시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진주시는 자체 양묘장에서 2만여본의 쇠비름 채송화 묘종을 삽목해 정성들여 가꿔 꽃을 피운 바 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0월 축제기간에는 계절에 맞는 또 다른 꽃으로 뒤벼리 도로를 장식한다는 계획으로 정성 들여 꽃을 가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