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친환경생태도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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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중인 시화호 남측간석지 1,720만평에 들어서는 신도시가 관광·레저중심의 친환경 생태도시로 개발된다. 또, 공룡알 화석지 및 시화호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생태네트워크가 구축된다.


화성시는 26일 시화호 남측간석지를 수도권 남부의 자족형도시, 친환경적인 녹색도시, 청정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갖고 내년 말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화호 남측 간석지 전체를 4개 블록으로 나눠 ▲생태·레저 ▲생태·문화(공룡알 화석지) ▲도시·첨단 ▲관광·레저공간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2백50만평 규모의 주거단지와 생태문화체험파크, 관광레저단지, 학술·연구단지, 레저용품 생산·연구단지 등이 들어선다. 관광레저단지에 골프장 10개 정도도 설립할 계획이다.


시화지구 남측간석지는 지난 ‘98년 반월특수지역으로 고시돼 ’03년 12월 생태·문화·레저·첨단연구 중심의 복합레저단지로 조성하는 시화지구 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됐다.


한편, 화성시는 시화호 남측간석지 신도시 명칭을 현상 공모한다. 응모자는 시 홈페이지(www.hscity.net)나 우편접수를 통해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기간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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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6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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