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살기 좋은 동네 깨끗한 동네! 우리가 만들어요!!"
송파구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크린봉사단, 환경사랑운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생과 석촌·가원중학교 학부모, 시민여단 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락본동사무소에서 출발해 가락시장 지하철역 주변과 비석거리공원, 가락중앙길 상가 주변을 돌며 환경정비, 생활쓰레기수거, 재활용 주민홍보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평소 묵묵히 환경 사랑을 실천해온 '학생크린봉사단'을 격려 및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시민봉사단이 동참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섬으로써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의식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깨끗한 서울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송파구가 운영하고 있는 '학생크린봉사단'은 매년 방학기간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 골목길 쓰레기수거 및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