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비산먼지사업장 특별점검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괴산군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 활동을 펼친다.


18일 군에 따르면 봄철 건조한 기후와 황사현상 등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과 대기 중 먼지농도가 짙어짐에 따라 오는 5월 3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설공사 등 한시적 사업장 53개소, 시멘트 석회 등 제조업 9개소, 비금속광물 채취·채광업 12개소 등 74개소의 대형 건설공사장과 토목공사장 등을 비롯해 상습 민원발생 공사장과 같은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해빙기 공사중지 해제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공장부지 조성과 관련된 토사 운송이 따르는 현장과 토사의 반·출입시 세륜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 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주변 환경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 지도단속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적발 업체는 지속적인 관리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8-03-18 14:02: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