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황사대비 주민행동 요령‘ 리플릿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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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국 중·북부 내륙지역의 사막화 영향으로 발생하는 황사에 대비, 주민 행동 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5000개 제작, 시와 구·군 민원실, 교육청 등에 배부했다.


리플릿은 황사 발생 전(예보), 황사 발생 중(특보 발령), 황사 종료 후(특보 해제 후) 등으로 구분, 대처법을 상세히 담았다.


황사 대비 요령을 보면 가정은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점검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외출하는 경우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학교 등 교육 기관은 기상 예보를 청취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 수업 등을 검토하고, 축산 농가는 방목장의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한편 황사특보 발표 기준은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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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3-13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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