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 ‘사랑의 집짓기‘ 참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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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대림, 삼성, 금호 등 우리나라 대표건설사들의 참여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해비타트)'가 주최한 '2005 한국번개건축' 행사에 참여해 1일부터 2박3일간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건축자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삼성건설도 오는 8일부터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행사에 직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건설은 지난달 18일부터 삼척에서 열린 행사에 신입사원 20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대림산업은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문화마을 부지내 사랑의 마을 건축현장에서 펼쳐진 대구·경산지역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임원, 노조, 직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20명이 참가해 지역 건축자원봉사자 등 6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임원대표로 참가한 대림산업 박정일 상무는 "하루 종일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을 짓는다는 책임감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월 한국해비타트와 1억원의 후원협약식을 맺고 대구·경산지역 해비타트 건축사업의 주후원업체로서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2005 한국번개건축(KBB)'은 지난달 18일 삼척지회를 시작으로 1일부터는 강원도 춘천, 태백과 대구(경산)지역, 8월 8일부터는 충남 천안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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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03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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