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화분‘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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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여직원회 아름회(회장 김태련)는 3일 직원을 대상으로 조달청 소회의실에서 '사랑의 화분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매한 화분은 지난달 28일 취임한 신임 진동수 청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것으로 진 청장은 아름회에 전부 기증했다.


아름회는 약 30여개인 난 등 축하화분을 개당 1∼3만원에 직원들에게 판매하기로 하고 내부 전산망에 공지했으며 시중가보다 파격적으로 싼 가격에 순식간에 팔려 나갔다.


더욱이 판매금액이 대전시 월평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린 가장들의 급식 및 생활비 지원으로 쓰여질 것이라는 말에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한편 월평사회복지관은 대전 서구 월평2동 주공아파트 단지 안에 있으며, 1,400여 가구가 사는 이 단지에는 독거노인 260여 세대, 장애인 1,000여명, 소년소녀 가장 24세대 등이 살고 있다.


아름회는 이 복지관을 통해 매월 10만원씩의 생활비를 어린 가장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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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03 1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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