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기상청 차관급 격상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차관급 청 격상을 계기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열린 기상청'이 되고자 기상청 상징물인 화목조(花·木·鳥)를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관 이미지를 제고하고 항상 고품질 기상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들에게 더욱 봉사해 기상재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설명이다.
기상청 상징물 선정은 기상청 589명 직원들의 설문조사와 국민(1,680명)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순으로 선정했다.
'花'는 '해바라기'로 국민을 향해 항상 미소지으며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기상인의 한마음을 의미한다. '木'은 '소나무'로 국민에게 항상 사계절 고품질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鳥'는 국민에게 기상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다는 다짐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