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무더위에도 불구, 민·관·군이 힙을 합쳐 장마로 인해 떠내려온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27일 주민, 공무원, 군장병 등 520여명은 포천시 신읍동 시내에서 호우·태풍 등 재난대비 대국민 행동요령 팜플렛을 배포하는 한편 하천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산림부산물, 쓰레기, 공사잔재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호우·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집중호우시 유수에 휩쓸려 떠내려갈 위험이 있는 산림부산물 등을 제거해 재난피해의 사전 예방에도 구슬땀을 쏟았다.
오늘 캠페인은 소방방재청, 경기도, 포천시, 지자체 등 행정기관과 대한적십자사, 새마을운동중앙회, 전국재해구호협회, 재해극복범시민연합, 한국구조연합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 등 NGO와 포천시민, 포천관내 군부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