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천적방제 대상작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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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 추진중인 '원예작물천적해충방제사업'의 지원대상 작물이 확대된다.


농림부는 천적방제 대상작물을 딸기·토마토·파프리카·고추에서 내년에는 오이·메론·포도 등을 추가해 7개 작물로 확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적방제사업은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농림부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올해 딸기·토마토·파프리카·고추 등 4개 작물 328ha(900여 농가)에 천적구입비 11억원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000ha에 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김승환 사무관 "추가지원대상 작물인 오이·메론·포도는 수출유망 품목으로 국내생산 천적으로 해충방제가 가능한 작물"이라며 "내년에 신규로 지원되는 작물에 대해 천적으로 해충방제를 하려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등은 8월까지 거주지 관할 시·군에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해충방제를 원하는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에 1ha당 7백만원(국고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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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27 1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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