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쓰레기불법투기 ‘혼쭐난다‘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전남도는 최근 피서철 최대 성수기를 맞아 도내 유원지는 물론 계곡,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쓰레기 관리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피서지에서 발생된 각종 쓰레기에 대한 적기 수거를 위해 8월5일까지 유원지와 국립공원 등 16개소의 피서지 일대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단속요원을 투입,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특히 점검대상 일대인 계곡과 유원지, 해수욕장에 수거인력 및 장비 배치 적정여부를 비롯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여부, 관급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 쓰레기안에 재활용품외 쓰레기를 버리는 등 위반사항을 추적,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도는 이번 일제점검과 함께 각 피서지별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쓰레기 안버리기와 1회용품 안쓰기 등 1일 자율청소시간(Clean-Up Time)을 운영한다. 아울러 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보내기'에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도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벌여 불법투기자 적발시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단속하는 한편 행락질서 확립차원에서 불법투기신고자에 대한 포상금도 지급키로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7-27 18:44: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