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오는 내달 7일부터 10월24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녹색관광마을 팸투어를 실시한다.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관광사업 역량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투어는 1박 2일로 진행(1차는 외국인 대상 당일 코스.)된다.
모집인원은 각 회차별 35명이며 관광공사가 총 경비의 50%를 지원한다. 1인당 참가비는 당일 코스 2만원, 1박2일 코스 3만5천원∼4만원 정도다.
팸투어 코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관광공사가 발간한 '녹색관광마을 50선'에 소개된 곳 중 계절에 맞는 농촌체험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평소에는 직접 해 볼 기회가 적은 농촌체험과 함께 주변 관광지 견학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청은 28일 오전 9시부터 유선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