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0월 30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한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1,2호기 다이옥신 측정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1,2호기 굴뚝 33m 지점에서 다이옥신 측정 과정을 주민 입회하에 공개적으로 실시했다.
분석결과, 1호기는 0.01ng-TEQ/N㎡, 2호기는 0.01ng-TEQ/N㎡로 법정 배출허용기준치 0.1ng-TEQ/N㎡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전국 소각장중 상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원회수시설을 민간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반입폐기물은 전량 주민감시요원이 관리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기준치와 발생치 현황을 외부에 설치된 전광판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