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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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겨우내 움추렸던 생명들이 기지개를 펴고 새 생명의 기운으로 세상이 푸릇푸릇 움트는 시기에 어딘가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싶다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것이 좋을듯하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식목일 제정 60회를 맞아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나무와 야생화를 심어 국립자연휴양림내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심을 수 있는 나무는 철쭉, 영산홍, 단풍나무 등 관상수와 전나무, 주목,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 야생화는 할미꽃, 창포, 구절초, 붓꽃 등이다.


행사에 참여해 심은 나무에는 고객의 자기나무 이름표를 달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고, 기념 할 수 있는 표찰도 마련된다.


이번에 행사를 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 미천골, 신불산폭포, 희리산해송, 덕유산, 통고산,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이용고객들이 나무와 야생화를 심는 행사를 통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자연휴양림별 묘목 및 야생화 보유수량과 식재 시기의 차이로 행사기간이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은 사전에 해당 자연휴양림사무소로 문의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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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5 1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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