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커피믹스도 유기농 커피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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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커피를 기호식품이라고들 한다. 커피는 기호식품일지 몰라도 우리가 주변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커피믹스는 일부 직장인들에게 기호식품을 넘어 생필품이 된지 오래다.


보통 커피믹스에 사용되는 커피는 커피 단독으로 포장하여 판매하는 상품에 비해 품질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게다가 이 커피믹스에 커피와 같이 섞여있는 커피크리머가 바로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역할을 하는 핵심원료로, 이러한 커피믹스의 유해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이 상훈, www.hanifood.co.kr)은 국내최초로 모든 원료를 100% 유기농으로 만든 유기농 커피믹스 라망을 출시한다.


유기농 커피믹스 라망은 커피는 물론 커피크리머와 설탕등 커피믹스의 모든 재료를 유기농으로 만들었다. 이미 시중에 유기농 커피가 시판되고 있지만 커피믹스가 유기농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피는 일반커피가 아닌 콜럼비아산 100% 아라비카종 동결건조 유기농커피를 사용했다.


커피원료는 물론 커피크리머 역시 일반 커피믹스와는 다르다. 이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커피크리머는 이번 제품을 위해 초록마을에서 특별히 개발한 유기농커피크리머이다. 원재료는 유기농 팜유, 유기농 현미시럽, 유기농 설탕등으로 미국의 유기농원료전문제조업체에 특별히 의뢰해 주문 제작한 것으로 트랜스지방이나 이로 인한 비만등 기존 커피크리머의 유해성을 최소화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편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커피믹스를 애용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저급커피라는 인식과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꺼림직해 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여러 차례의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거쳐 오랜 기간동안 야심차게 준비하고 출시한 제품인만큼 내부적으로 기대가 크며 국내최초라는 점에서 자부심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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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2 1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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