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웰빙 수산식품을 개발해 25일 오거돈 해양부 장관 등 해양부 관계자들과 언론사 기자 등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갖고 요리법을 공개한다.
이날 선보이는 음식은 수산식품 전문가인 부경대학교 조영제 교수의 추천으로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삼복탕(蔘鰒湯)'으로 전복에 인삼과 각종 양념을 넣어 만든 여름철 보양식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수산식품이 여름철에도 영양가 높고 건강 기능성을 골고루 갖춘 보양식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부는 지난 3월 계절별로 2종류의 수산물(봄-해삼, 가자미, 여름-전복, 뱀장어, 가을-고등어, 갈치, 겨울- 굴, 넙치)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