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일일명예장관에 조봉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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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신뢰농정과 현장농정을 위해 금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일명예장관(제34대)'에 조봉연 DMZ 해마루촌 농촌체험마을 추진위원장을 25일 위촉한다.


조봉연 일일명예장관은 지난 '87년부터 민통선지역인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해마루촌)에서 벼, 콩, 고추, 양돈 등 복합영농을 경영해 99년부터는 황무지땅 43ha를 농지로 개발, 벼, 콩, 인삼 등을 경작하는 등 해마루촌 50여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켰다.


또, '03년 해마루촌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유치했으며 작년에는 자연생태 우수마을 및 허준 약초마을도 유치해 특색 있는 농촌관광마을로 육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통선지역에서 자생하는 구절초, 더덕 등의 약초와 임진강 주변에서 서식하는 황복, 민물참게, 뱀장어 등을 관광상품화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위원장은 오는 25일 하루 명예장관으로서 오전에는 장관 주재회의에 참석해 박 장관과 같이 회의를 주재한 후 주요 사업부서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중요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직원들과 토의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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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24 19: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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