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환경부는 25일 오후 2시 환경부 1층 회의실에서 '05년도 천연가스버스 보급 우수업체 및 기관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천연가스버스 보급 활성화 유도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01년부터 상·하반기 1회씩 천연가스버스 및 충전소 설치 우수업체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으며 금년으로 7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지난해 및 올 상반기 실적을 중심으로 천연 가스버스, 충전소 보급실적, 목표달성율 및 보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버스업체, 충전소 설치업체, 지자체 별로 각각 최우수, 우수 업체 및 기관을 선정했다.
환경부 김상배 교통환경기획과장은 "대형 경유버스로부터 배출되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00년부터 매연이 배출되지 않고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했다"며 "올 6월말 현재 전국 41개시에서 천연가스버스 7,259대가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