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김흥년)은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옥천군 영어조합 등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대청호(충북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에서 쏘가리 치어 1만5천마리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토착어종으로 지역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대청호 수중생태보전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청댐관리단은 대청호 생태계 보전과 환경친화적인 수자원관리를 위해 수산자원보호령이 개정된 지난 '00년부터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지금까지 붕어, 동자개 등 약 70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는 쏘가리, 동자개 등 고급어종 위주로 약 11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