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 사격장 환경오염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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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많았던 매향리 사격장의 환경오염조사가 환경부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 사격장은 8월 31일자로 폐쇄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軍사격장 운영이 주변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01년부터 오염확산 방지시설 설치, 탄피 및 탄두 회수, 사격장 이전·폐쇄시 정밀조사 및 정화사업을 실시토록 하는 '사격장 오염확산 방지지침'을 마련해 시행중"이라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폐쇄 또는 이전되는 사격장에 대한 사전 오염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가 군사격장 중금속 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02년 오염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9개 사격장에 대해 외부 연구기관에 의뢰해 오염조사를 실시한 결과, 탄이 직접 투하되는 피탄지 일부를 제외한 주변지역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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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22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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