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우럭·꽃게 30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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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수산종묘배양연구소는 이달 20일과 28일에 대량생산한 전장 9cm 내외 우럭치어 120만마리와 꽃게 200만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차례로 방류한다.


수산관련 단체장 및 인근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방류행사는 옹진군 영흥면 섬업벌해역과 북도면 옹암지선, 강화군 만도리어장(조피볼락), 연평면 시루섬지선(꽃게)에서 선상방류로 실시된다.


수산종묘배양연구소는 수산종묘를 자체 생산, 연안어장에 방류해오고 있으며 금번 방류이후 해당 군·구 및 수협·어업인들에게 방류내용과 효과 및 자원조성에 대한 필요성 등을 지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류수역에 일정기간 어구제한, 조업금지 등 수산자원 보호조치를 취하고 방류해역에 대한 수산자원증가효과도 조사할 계획이다.


수산종묘배양연구소 관계자는 "오는 10월경에는 넙치 40만마리와 전복 10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라며 "점농어·쥐노래미·삼세기·해삼 등의 시험연구를 통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고소득 품종을 중심으로 개발해 우량 종묘를 지속적으로 확대, 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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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21 12: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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