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건설교통부는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주)에서 수입·판매중인 악소(Axor) 트랙타 총 101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해당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조수석 앞에 장착된 배선 단자함의 지지대 강도 부족으로 차량진동시 전기 합선 및 단선 등이 발생해 전조등, 계기판 등이 소등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결함이다.
시정대상은 2005년 8월 5일부터 2006년 11월 27일까지 생산·수입된 101대로서 오는 10일부터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주) 협력정비공장(☎ 02-2112-2634)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리콜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