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경, 지방청·산하기관 강한 혁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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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경, 지방청·산하기관 강한 혁신 주문 혁신담당자들과 '옥상미팅' 가져
  • 기사등록 2005-07-21 1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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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환경부장관이 국민과 접점에 있는 지방청과 산하기관이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행정 혁신에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3시 8개 유역·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공단 등 4개 산하기관 혁신담당자들과 정부과천청사 5동 옥상 휴게소에서 '옥상미팅'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취임 이후 팔당상수원, 국립공원내 재해 우려지역 등 주요 환경현장과 지방 환경관서를 둘러보고 과천청사 집무실이 아닌 일선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등 '찾아가는 환경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빠르게 환경행정 전반을 파악해가고 있다.


이날 옥상미팅도 이러한 현장 확인행정의 연장선상에서 현업기관 혁신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혁신 장애요인을 파악코자 다과를 겸한 야외미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장관은 이날 옥상미팅을 통해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으로 재직시 직원들과 함께 주민을 감동시키기 위한 여러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옥상미팅' 등 상·하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국민에게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행정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8월중 소속·산하기관, 9월중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환경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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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21 1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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