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6개 공원서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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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6개 공원서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 공원 휴일자원봉사 '워킹할리데이'도
  • 기사등록 2005-07-20 12: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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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엔 공원에서 맞춤형 자원봉사로 보람차게 보내세요!


초·중·고교생의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8월28일까지 일별, 시간별, 장소별, 인원수별로 다양하게 진행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남산공원 등 6개 공원에서 학생들이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일거리가 제공된다.




이제까지의 공원 자원봉사활동은 임의로 공원에 찾아와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신청하거나 학급별, 학교별 대단위로 학교일정에 맞추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일감개발, 관리인원 배치 등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체계적인 일감을 개발, 다양하게 신청을 받아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공원에서 관리인력 배치하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봉사활동 일감은 공원이용 캠페인, 서양등골나무 등 외래식물 제거, 공원 청소, 연못 부유물 제거, 잡초 제거 등이고 대상 공원은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숲, 여의도공원, 용산공원, 시민의 숲 등이다. 봉사시간은 2∼4시간으로 봉사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봉사활동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20일부터 해당 공원에서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10월까지 2∼5일 정도 기간으로 주말 및 휴일이나 개인휴가기간 동안 공원에서 땀을 흘리며 보람을 찾는 새로운 개념의 공원 휴일자원봉사 활동 즉, 워킹 할리데이 프로그램(Working Holiday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7월에도 여의도, 보라매, 시민의숲 공원에서 숲속 외래식물 제거, 잔디밭 풀뽑기, 공원안내판 및 동상 목욕시키기 등 비교적 전문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원 워킹 할리데이 프로그램(Working Holiday Program) 참가신청 문의는 전화 (02-843-4615∼6) 인터넷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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