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상 고취하는 ‘여름바다 체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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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먼저 이달 21∼22일과 27∼28일 2회에 걸쳐 실시될 '독도사랑·갯벌생태체험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갯벌 생태, 독도 학습놀이, 물고기 방류체험, 캠파이어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과 포항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총 470명의 학생과 인솔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25∼27일 실시되는 '해양수산가족여름바다캠프'는 다양한 해양훈련, 독도 학습놀이, 물고기 방류체험, 캠파이어 등 바다와 친숙해지는 체험프로그램이 해양수산분야 종사자 자녀인 초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8월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해양수산교원연수과정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해양수산에 관한 지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정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양정책방향, 갯벌의 기능과 가치, 미래의 해양기술, 우리영토 독도 등 직무강의와 항만견학, 승선체험, 후릿그물 어법체험 등 현장학습으로 교과내용이 진행되며 부산, 경남,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교사 40명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과정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과정으로 지정 받아 참여교사들에게 연수점수 2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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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19 22: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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