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보건복지부는 가임기 여성의 출산과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여성과 금연”을 주제로 한 체험 아트전을 통해 여성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최되는 「여자, 담배를 말하다.」展은 문화 예술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여성과 금연”을 주제로 회화, 설치, 판화, 도예,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 전시회는 8월 14일-10월 22일까지 서울 조선일보 미술관(8월 14일-26일), 부산 디자인센터(9월 3일-11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10월 2일-9일), 하남문화예술회관(10월 16일-22일)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쌈지를 비롯하여 고운세상피부과, 인스타일, 씨너스, 텐바이텐, 토즈, 레드망고, 베이직 하우스, 홀리스커피, 한국소비자연맹 등 여러 기업체와 단체들도 함께 동참하여 각 매장에 전시 포스터와 초대권을 비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흡연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흡연예방 및 금연촉진을 위해 동 전시회와 같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연홍보 전략을 구사하여 “담배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희망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