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그까이 것!, 대충 날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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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그까이 것!, 대충 날려 버려" 한 여름밤 알뜰피서 '능동어린이대공원'서
  • 기사등록 2005-07-17 12: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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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은 지난 16일부터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매일밤 10시까지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내달 29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의 자랑거리인 도심 속 나무그늘을 테마로 한여름밤 영화축제, 어린이연극, 여름과일 깜짝파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벤트를 듬뿍 마련,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피서를 겸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또, 지난 3월16일부터는 새로운 도시 밤문화 제공 차원에서 시행한 상설 야간개장에 따라 밤10시까지 공원이 개방되고 있다.


그간 어린이대공원은 봄꽃축제 중심의 행사에 치중, 이용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수요에 부응 못한다는 평을 받아 왔다. 하지만 금년부터는 여름축제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 축제행사도 연속 기획해 사계절·주야간 이용이 가능한 시민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여름축제기간에는 최신개봉 화제작을 보며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도 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30분,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공원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무료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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