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선박 둘로스호 인천항 입항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객선인 둘로스호(6천818t급.길이 130.35m)가 9일 오후 3시30분 인천항에 입항했다.




떠다니는 민간 유엔으로 불리는 둘로스호는 독일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구호단체인 '굿 북스 포 올'(Good Books for All)'이 운영하는 선박으로 타이타닉호보다 2년 늦은 지난 1914년 건조된 현존하는 최고령 여객선이다.


둘로스호는 10일 오전 10시에 인천항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장행사를 가졌다.


둘로스호는 오는 29일까지 인천항에 머물면서 선상서점 오픈과, 선내 투어, 93번째 생일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 뒤 홍콩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8-11 08:48:2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