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풍수해에도 통신불능지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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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재난·재해 고립예상지역에 위성전화기 설치를 완료했는데, 금번 설치된 위성전화기는, 지구 36,000Km상공에 위치한 정지위성을 통해 송·수신하는 위성 전화를 말하며 항상 통화가 가능한 통신방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호우 피해 발생 시 도로유실과 정전 등 유·무선통신망이 두절되어 고립지역이 다수 발생함에 따른 보완 조치로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작년 문제점으로 도출된 장기간 정전시 통신장비 작동불가 ⇒ 최소 3일간 통화가능, 실내통화 불가 ⇒ 실내·외 통화가능 장비설치, 고립시 통신장비 전달 수단 전무 ⇒ 고립(예상)마을에 항시 설치 등의 문제점이 대폭 보강됐다.


이번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금번 설치한 고정위성전화기 53대를 포함하여 SNG위성중계 차량 1대, 휴대용위성전화기 228대 등 비상통신장비를 갖추게 되어 고립지역에서의 통신소통이 훨씬 쉬워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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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0 1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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