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가족 문화 형성을 돕는 다양한 여름캠프를 운영된다.
강원도와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강릉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장애우와 모범청소년 등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강릉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소외받는 장애청소년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