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일본연구기구와 기술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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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NARO)의 '호리에 다케시(堀江 武)' 이사장 등 대표단은 9일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을 방문, 농업과학기술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활동 등에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일본은 포괄적 협력관계를 추구하는 동반자 관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농업과학 분야에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일본과 추진되고 있는 농업분야의 협력은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가 올해로 40차를 맞는다. 농촌진흥청은 일본 농업연구기관 또는 대학교와 '당뇨병 치료용 질환모델 돼지연구' 등 5개의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 농업분야의 우수한 과학자 30명 이상을 우리 농진청 해외명예 연구관으로 위촉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최신 연구정보의 수집이나 핵심기술의 공동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농진청 김현순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이번 양국의 책임 있는 농업 연구기관 사이의 농업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포괄적 양해각서의 서명이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확립과 우호 증진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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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9 1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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