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전연구원 6일 개원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광주발전연구원이 오는 6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금남로1가 전일빌딩 6층에 위치한 광주발전연구원 임시 청사에서 이사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12명의 이사와 원장, 감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식은 △현판 제막식 △사무실 순시 △박광태 시장의 인사말씀 △임우진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원장 취임인사 △연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임우진 광주발전연구원 초대원장은 "그동안 낙후된 광주의 발전을 위해 광주발전연구원이 중심에서 일하겠다"면서 "기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통합 운영상의 문제점을 적극 보완하고 광주의 행정특색에 맞는 충실한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조기에 갖춰 명실상부한 광주의 싱크탱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발전연구원의 조직은 1원장 3실 체제로 원장 아래에 도시 경영실, 도시환경실, 행정실을 두며, 총 정원은 21명으로 원장 1명, 연구위원 15명, 사무직원은 5명이다. 다만 출범초기에는 광전연 승계 연구위원 5명, 사무직원 5명 등 총 10명으로 운영하고, 향후 연구수요 등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인력을 충원해 나갈 방침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8-02 07:14:4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