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해양수산부가 환경단체들과 손잡고 무인도서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해양부는 오는 18일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10여개 환경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 거쳐 주관부처 없이 방치되는 무인도서 관리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부가 무인도서 관리를 위해 입안중인 '무인도서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가칭)'에 대한 토의와 무인도서 관리에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일부 관광수요가 있는 무인도서의 개발방안과 향후 기타 해양환경 관련정책 분야에 대해서도 환경단체와 폭넓은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