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을 앞두고 있는 요즘 애완동물들을 위한 기능성 얼음조끼가 새롭게 출시돼 화제다.
오아이팩토리(대표 이동진)는 한여름 찜통더위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던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들을 위해 특허출원된 신제품 애완동물용 얼음조끼 '강냉이'를 세상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애완동물용 얼음조끼는 특수재질의 원단에 애완동물용 아이스팩을 내장할 수 있도록 주머니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완동물의 크기에 따라 아이스팩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하나의 얼음조끼로 애완동물의 등 부분과 배 부분을골고루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등 애완동물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기능성을 두루 갖췄다.
또한, 6가지의 사이즈 별로 애완동물용 아이스팩을 각각 4set∼6set 이상 충분히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아이스팩을 여유 있게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 실내에서는 물론 산책이나 나들이 갈 때 등 야외에서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오아이팩토리 이동진 대표는 "평소 강아지를 좋아해 10여년 전부터 계속 동거동락하고 있는데 여름만 되면 더위 때문에 힘겨워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늘 안쓰러웠다" 면서 "특히 작년 여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한동안 부심한 끝에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직접 애완동물용 얼음조끼를 특허출원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오아이팩토리는 현재 PCT 국제특허출원과 함께 애완동물을 위한 웰빙제품 산업의 선진국인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 해외 여러 바이어들과 수출협상을 활발히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