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용 금붕어 인공종묘 무상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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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어종인 잉어류와 금붕어 인공종묘가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무상 분양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인공종묘로 생산한 금붕어 등 5만7천마리를 오는 29일, 무상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종묘는 내수면양식연구소에서 금년 5월부터 7월초까지 7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크기가 3∼7㎝이며, 품종별 분양물량은 비단잉어 3천마리, 잉어 1만2천마리, 이스라엘잉어 3만5천마리, 붕어 5천마리, 금붕어 2천마리다.


무상분양을 받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7월 21일까지 내수면양식연구소에 분양을 신청하면, 분양대상자와 분양물량을 선정한 후 개별 통지한다.


공용근 내수면양식연구소장은 "그간 공공기관, 학교, 군부대, 노인복지관 등에 매년 분양해 왔으며 분양 후에는 사육기술 및 질병 등에 대해서도 지도했다"면서 "올해도 분양대상기관을 대상으로 관상어의 사육방법, 질병예방 및 치료, 수질환경에 대한 사랑방 좌담회를 갖는 한편 관상어 종묘를 지속적으로 생산·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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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14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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