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기질 개선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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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쾌적한 대기환경으로 개선을 위해 대기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자동차정밀검사제' 등 대기질 개선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광주시의 전반적인 대기질은 법정 측정항목인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등 5개 항목 모두는 환경기준보다 낮고 전국 대도시중 가장 맑은 대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자동차 정밀검사 제도를 도입, 관련 조례를 제정해 작년 7월 15일부터 시행했다. 현재까지 7만4291대를 수검한 결과 2800대를 부적합으로 정비 조치했다.


광주시는 매연 발생이 많은 경유차량의 관리대책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으로 개조하는 사업을 작년부터 내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데, 부착 및 개조 비용은 전액(국비50%, 시비50%) 정부에서 지원된다.


광주시 문용운 환경정책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맑고 푸른 생태 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면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도 배출가스 줄이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무료점검센터를 이용, 배출가스 정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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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3 1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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