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청와대로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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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달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가족관람제도'를 신설, 운영한다.


청와대는 이번 조치가 주40시간 근무제 실시로 토요휴무가 확산됨에 따라 '열린 청와대'로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주말관람은 2주전까지 50명 이하의 개인 및 가족단위로 관람신청을 받으며 청와대 홈페이지(www.cwd.go.kr)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관람은 오전 10시, 11시와 오후 2시, 3시로 4회 운영된다.


이달 주말 관람일은 오는 23일이며 첫 시행이라는 점을 감안해 14일까지 이메일(tour@president.go.kr)로 신청을 접수한다.


지금까지 청와대 관람은 2주전까지 신청을 받아 매주 화요일∼금요일 운영해왔다. 이달부터 월 1회 주말가족관람이 시행되면 토요휴무를 이용해 자녀의 현장체험학습이나 부모님과 근교나들이 기회로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신청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람은 지난 '98년부터 시작됐으며 참여정부는 녹지원의 대통령 전용산책길 및 청와대 본관 앞길 개방, 영빈관 로비 추가개방, 편의시설 확충 등 관람서비스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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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13 14: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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